담양-4만1720명, 곡성-2만5196명 확정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선거인 수는 얼마일까?

20일 현재 곡성군은 2만5196명, 담양군은 4만1720명으로 최종 확정됐다.

군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선거인명부를 작성하고 15일부터 17일까지 명부열람기간 등을 거쳐 20일 선거인명부를 확정·등재했다.

담양군의 경우 지난 제20대 대통령선거(3월 9일) 선거인 수 4만1664명 대비 4만1720명으로 56명이 증가한 수치다.

군의원 담양가선거구(담양읍)는 1만3167명, 나선거구(금성 용 월산 무정) 8798명, 다선거구(수북 대전 봉산) 1만663명, 라선거구(고서 가사문학 창평 대덕) 9092명으로 집계됐다.

곡성군도 지난 제20대 대통령선거 선거인수  2만5113명 대비 2만5196명으로 83명이 늘어났다.

군의원 곡성 가선거구(곡성읍 오곡 목사동 죽곡 고달) 1만2719명, 나선거구(삼기 석곡 옥과 입면 겸면 오산) 1만2477명으로 집계됐다.

선거인명부는 확정 이후에도 선거일까지 형의 선고 등으로 선거권이 없게 되거나 사망 등으로 일부 변동이 있을 수 있다.

사전투표는 27일과 28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선거인명부에 등재된 선거인은 전국 어디서나 사진이 있는 신분증을 지참하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선거 당일인 1일에는 선거인명부에 등재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코로나19 격리자 등의 투표는 사전투표 2일 차인 28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본투표는 1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보건소(보건의료원)로부터 온 문자메시지 등의 확인을 거쳐 투표할 수 있다.

군은 확정된 선거인명부를 바탕으로 각 세대에 투표안내문과 후보자의 선거공보물을 발송했다.

또 29일에는 사전투표자가 포함된 통합선거인명부를 작성하며 31일에는 투표소 설치상황 점검 등 투표 준비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선거에 앞서 투표소를 확인하고 싶은 선거인은 해당 읍면사무소에 문의하거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선거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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