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합동점검서 관리 운영 미흡 10건 지적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안전 관리 계획 미비와 축제장내 시설 관리 운영에서 허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0일부터 21일까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전남도, 곡성군 합동으로 실시한 점검에서 곡성세계장미축제는 10건을 지적받아 내년도 계획에 반영토록 하여 안전한 지역축제로 개최 될 수 있도록 했다.

합동점검반은 곡성세계장미축제 행사 출연자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을 미수립 한 것을 비롯 관람객 최대 수용인원 미검토로 인한 수용한계 초과 대책 마련과 동선관리 계획 및 안전선 설치 계획 미비, 재해 취약계층(노약자, 어린이, 장애인, 외국인)에 대한 안전대책 미수립, 음식점 불법노점상 단속 등 식품위생관리 계획을 수립하지 않은 것을 지적했다.

또한 공연 시작 종료시 일시 집중 인원 분산 대책 마련을 비롯 비상구 대피로 사전 홍보 방안, 환풍구 가설 구조물 등 추락 전도 위험시설 통제 계획, 유사시 관람객 대피와 분산 대책 미수립, 사고 발생에 대비한 언론 대응 대책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군은 코로나로 인해 축제를 다시 시작하면서 일부 안전 관리 계획 미비와 축제장내 시설 관리 운영에서 부족한 것을 지적받은 것에 대해 내년 축제 개최전에 사전 조치하는 한편 안전한 지역축제 개최와 운영을 위해 만전을 다할 방침이다./정종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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