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곡면 복지기동대가 거동이 불편한 독거 노인 가구의 집안 정리 봉사를 실시했다.

대상자는 수개월 동안 바닥이 뚫린 노후된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상황이었다. 이 같은 어려움을 알게 된 죽곡면 복지기동대는 방 바닥과 문을 수리하고, 외부 선반을 설치하는 등 봉사를 펼쳤다. 독거노인 황 모씨는 “쥐가 들어오는 등 그동안 힘들게 지냈는데 집 정리에 수리까지 해줘서 정말 고맙다.”며 눈시울이 붉어졌다.

죽곡면 관계자는 “복지기동대 및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들의 문제를 하나씩 해결하고 있다.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김향선 군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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