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노 군수, 언론인 간담회 통해 군정방향 및 현안 소통 

이병노 군수가 지난 20일 대회의실에서 취임후 첫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열고 민선 8기 청사진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민선 8기 군정 운영방향에 대한 설명과 현안사항 토의 및 질의응답을 통한 소통의 자리로 이어졌다.

이병노 군수는 “민선 8기 담양 군정을 이끌 수 있도록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군민과 언론인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민의 여론을 대변해 지역발전의 동력이 되고 있는 언론인들도 새로운 담양을 만들어 나가는데 큰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주요 공약으로 ▲농업의 미래전략 사업화로 ‘잘사는 부자농촌’ 실현 ▲맞춤형 복지시스템 구축을 통한 ‘향촌 복지’ ▲양질의 일자리 통한 ‘청년이 돌아오는 담양’ ▲전 지역 균형개발을 위한 생활 인프라 개선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행복한 ‘남도문화 관광도시’ 실현 ▲군민참여 활성화로 포용적 공감행정 구현을 제시하고 세부적인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담양 미래전환 3대 신산업을 주축으로 한 제2산업단지 조성, 광역교통망 체계 구축, 안정적 제2상수원 확보, 고도하수처리시설 강화, 도시가스 공급 확대 등 안전한고 편안한 담양을 만들기 위한 도시 SOC 확충 등 공약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설명해나가는 등 공직생활은 물론 후보자와 군수 취임후 느껴왔던 현안에 대해 진솔하게 로드맵을 펼쳐 신인도를 제고했다.

또한 민선 8기 담양 군정도 생태도시 기조를 유지한 가운데 획일적 규제는 개선시키고 부득이하게 규제 할 경우도 군민 행복권 보장을 위해 최소화에 그치도록 하는 등 유연하고 융통성 있는 규제 정책을 펼칠 계획이나 주민 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고 환경을 훼손하거나 오염시키는 경우에는 강한 규제를 할 것이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언론인 간담회는 경청과 섬김, 공정, 혁신을 강조한 이병노 군수가 약속한 군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경청하는 군수가 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한 첫 걸음이며 현장행정은 물론 정례 기자간담회와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행보로 해석되고 있다.  
 
이병노 군수는 “민선 8기 담양은 5만 군민이 함께 만드는 완전히 새로운 담양 될 것이다”며 “군민의 작은 소리에도 진심으로 귀 기울이며 소통과 통합으로 오로지 살기 좋은 담양만을 위해 고민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정종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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