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요양시설 곡성학림원(원장 최남규)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폭염경보가 내려지는 가운데 혹서기 노인보호대책 일환으로 읍면사무소와 곡성요양원, 곡성주간보호센터, 곡성방문요양센터, 노인복지센터 및 마을 무더위쉼터, 곡성보훈회관, 곡성전통시장 등에 '폭염 대응 예방 물품‘을  전달했다.

학림원에서는 특히 노인, 장애인, 야외근로자 등 폭염 취약계층의 탈진을 예방하기 위해 폭염대응 행동요령 및 응급조치 방법을 알리고자 무더위 한낮 야외활동 자제 물 자주 마시기 시원한 곳(그늘, 쉼터)에서 휴식 취하기 등을 안내하는 부채와 물티슈를 배부하는 한편 감염병 및 식중독 예방에 대한 안내와 캠페인도 실시했다.

학림원 관계자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무더위쉼터와 폭염예방부채를 이용으로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방문요양 어르신, 주간보호센터 이용 어르신, 노인요양시설 이용 어르신 외에도 지역의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99세 이상 88하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학림원은 매년 10월 어르신들의 사랑과 감동, 지역주민의 행복을 나누는 ’학림원 가을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친절·사랑·봉사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배숙영 군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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