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 및 미래성장사업 등 예산 반영 건의

담양군이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영주 부군수는 지난달 29일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역점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국비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중점 건의 사업은 ▲정원 일자리산업 육성을 위한 국립 한국정원문화원 건립 공사비(60억원 추가 반영) ▲간선도로망 확충 및 지역개발 촉진을 위한 고서-창평 국지도 60호선 확장사업 기본실시설계비(10억원) 등 자립형 경제도시 육성을 위해 국비 지원이 필요한 사업이다.

최영주 부군수는 “앞으로 적극적인 국고 예산 확보 노력으로 다 함께 행복한 자립형 경제도시 담양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관련부처 및 국회 방문 등 전라남도와의 공동대응을 통해 미반영된 국가 사업 예산 확보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정부는 기획재정부의 심의를 통해 재편성한 정부 예산안을 오는 9월 3일까지 국회에 제출하며 국회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12월 2일까지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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