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농업인들이 자체적으로 제작한 농산물 홍보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면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곡성군정보화농업인연구회 회원들이 자체적으로 대본을 쓰고 촬영, 편집 그리고 연출까지 도맡아 제작한 홍보영상물은 곡성군의 특산물인 흑찰옥수수를 주제로 만들었다.

영상 속 주인공인 겸면 우리농산 김진호 대표는 “무지무지 더운 날 땀 뻘뻘 흘려가며 만들었기에 더욱 가치있는 영상”이라고 소개하고 “영상 제작에 함께해준 회원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또한 나레이션 부분에 곡성군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팀 조민주 씨가 참여하면서 더욱 완성도 있는 영상이 만들어졌다.

곡성군정보화농업인연구회 회원들은 농가가 직접 출연하여 어색하지만 나름대로 재미있었다며 우리의 소중한 농산물을 알리는데 조금이나마 홍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곡성군 정보화농업인연구회 회원들은 “내년에도 계속 꾸준하게 좋은 아이디어로 홍보영상을 만들겠다”면서 오늘도 각자의 농장서 최고의 농산물 생산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김향선 군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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