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남해군 고현면 주민자치회(회장 정상봉)가 최근 죽곡면 주민자치회를 방문했다.

주민자치위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선진지 견학으로 실시된 이날 방문은 고현면 주민자치위원과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 죽곡면 주민자치회에서 추진한 주민자치 모범 사례를 참고하기 위해 진행됐다.

죽곡면 주민자치회는 2019년에 ‘주민자치회’로 전환됐으며, 민관협력으로 ‘오순도순 살만한 죽곡면 만들기’, ‘죽곡마을 119’등 주민자치의 표본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현면주민자치회는 죽곡면주민자치회(회장 손경수) 운영현황 및 사업추진 방식과 우수사례에 대해 설명을 듣고 어떤 방식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주요 사업을 추진하는지에 주안점을 두고 질의를 이어갔다.

정상봉 고현면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으로 타 지역의 우수사례를 우리 지역 실정에 맞도록 접목시켜 고현면의 발전과 주민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현면 주민자치회 일행은 죽곡면주민자치회 방문 후 전라남도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해 고민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김향선 군민기자

저작권자 © 담양곡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