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김광훈 사무국장 등 단원들은 최근 담양읍 일대 초중고등학교 및 번화가 일대에서 담양군 관계자와 담양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합동으로 관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 유해업소가 밀집된 담양읍 번화가와 국수거리 주변에서 주류, 담배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들에게 주류, 담배 판매행위 금지 및 유해약물 미표시 부착 등 청소년 보호법 위반내용 안내 및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홍보물을 배부하는 방식으로 추진했다.

담양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민관합동점검 이외에도 자체적으로 12개 읍면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그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감시단 단원들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단속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서생현 단장은 “카타르 월드컵 및 성탄절, 연말연시가 다가오면서 들뜬 분위기에 청소년들이 유해업소 출입 등 유혹에 빠지기 쉬운 기간이다.”며 “단체가 스스로 앞장서 우리 지역 청소년을 보호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계도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양상용 記者

저작권자 © 담양곡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