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동 의원, 5분발언 통해 대안 촉구

“지속적인 인구감소 및 도시와농촌 간 인구 양극화로 인한 지방소멸 가속화 시대에 담양군의 대응 방향이 절실하게 요구됩니다”

최현동 의원이 지난 12일 제31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대안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대도시 인구 집중으로 인한 지방소멸의 위기가 지속됨과 동시에 국가적으로 전체 인구가 줄어드는 현상과 함께 도시-농촌 간 양극화 역시 심해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담양은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정책을 펼쳐 왔으나 기대했던 것보다 미비해 담양이 가진 공간적 매력을 높이고 생활인구를 창출해 지역의 소비력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방향의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생활인구는 거주는 물론, 출퇴근, 관광, 등하교 등의 목적으로 담양을 찾아오는 모든 인구를 의미하며 담양이 가진 매력을 높이는 것으로 ‘귀농 귀촌하여 살기 좋은 담양’, ‘사업하고 장사하기 좋은 담양’, ‘휴식하고 관광하기 좋은 담양’을 만들기 위한 정책과 노력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현동 의원은 “앞으로 담양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집행부의 행·재정적 지원 및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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