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만 50세 이상, 백신비 50% 군비 지원
폐렴구균 만 65세 이상 무료

담양군은 향촌복지 실현을 위해 대상포진과 폐렴구균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고가의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을 50%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대상포진 발병과 합병증으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지킬 계획이다. 

대상자는 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만 50세 이상으로 신분증과 주민등록 등초본을 준비해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의사의 예진 후 접종을 받으면 된다.  

또한 폐렴구균 예방접종 대상자는 23가 다당질백신(PPSV23) 접종받지 않은 만 65세 이상으로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보건기관과 관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병노 군수는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감염증 및 대상포진 발병 예방을 위해 많은 주민들의 접종을 바란다”며 “건강수명 연장에 기여해 모두가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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