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주관 적극행정 평가 ‘우수기관’

곡성군과 담양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자체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서 나란히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적극 행정 종합평가는 관행을 답습하지 않고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돋보이는 성과를 창출한 지자체를 선정하며 적극 행정 추진계획 수립과 제도 활성화 노력, 이행 성과, 우수 사례 등을 심사한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지자체 적극행정 실적을 처음으로 종합 평가하기 위해 지자체의 적극 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단독 시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곡성군과 담양군은 행정안전부 표창과 특별교부세 등 특전을 받게 된다.

특히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이 참여해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및 제도 활성화 노력과 이행성과 및 우수사례 등을 종합 심사하는 등 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평가는 적극행정 종합평가 지표인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 △적극행정 이행 성과 △국민체감도 등 5대 항목 16개 세부 분야에 대해 적극행정평가단과 대국민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전국 243개 지자체 중 73개 우수기관을 선정했는데 곡성군과 담양군이 당당하게 이름을 올린 것.

이상철 곡성군수는 “첫 단독 시행한 지방자치단체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서 성과를 거둬 기쁘다”며 “앞으로도 적극 행정 실천에 앞장서는 직원들을 지원해 주민 중심 시책을 다양하게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도 “이번 우수등급 달성은 다양군 전 직원의 관심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정부혁신 및 적극행정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종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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