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박상래는)는 7일 엠마우스 종합복지관 장애인, 복지사 17명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체적 제약으로 재난 상황 대응·대피에 어려움이 있고, 소방안전교육을 접하기 힘든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위기 대처능력을 향상하고자 추진됐다.

교육 내용은 분말소화기·투척용 소화기 사용법, 화재 시 대피방법, 올바른 119신고 요령 등의 이론과 물 소화기를 활용하여 화재진압을 해보는 등 직접 보고 만져보는 현장교육을 병행하여 교육 이해도를 높였다.

예방홍보팀장은 “장애인의 경우 상대적으로 재난 상황 대처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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