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담양도서관(관장 권남익)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 대상 도서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되었다. 매년 실적평가를 통해 최대 3년을 지원하는 사업이라 올해 선정은 더욱 의미가 크다.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서관을 활용하여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창의적 문화예술 활동(동호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전국 1000여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70개관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관은 문화예술 동호회 활동과 운영, 홍보비를 지원받고 전국의 다양한 문화예술활동 전문가를 활용한 멘토링을 운영한다.

도서관은 서양화 동아리‘살며 그리며’를 운영 지원해 작품활동 및 전시회를 통해 지역민의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도록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별 우수 문화예술커뮤니티를 선정하여 운영하는 전국대회 참여를 계획하고 있다.

도서관 김현숙 실장은“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을 통해 문화예술동아리를 육성하고 도서관에서 작품을 서로 공유하며 소통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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