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대 국정표 남산FC클럽 회장號 출범

“내가 못하는 것은 다른 사람이 하고 다른 사람이 안 하는 일은 내가 하기도 합니다, 때로 상처를 입고 때론 손해도 보면서 서로 돕고 도전받고 마음을 나누는 우리들의 삶을 함께 만드는 세상이 아름답고 남산FC가 추구하는 미래입니다”

박종원 도의원, 이기범 의원, 김형균 담양군축구협회장, 송진현 산림조합장 당선인, 김진호 재향군인회장을 비롯 축구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9일 백진구장에서 열린 남산FC 회장 이취임식에서 새롭게 클럽을 이끌어갈 제46대 국정표 회장의 취임 일성.

또한 남산 FC클럽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한 김승희 직전 회장을 비롯 박창용 박창욱 총무에게 공로패를 전달한 것을 비롯 강정원 자문위원과 임지환 회원이 감사패를 받는 동안 박수 갈채가 이어졌다.

특히 1977년 발족한 남산FC의 저력은 유니폼 전달식에서 여실히 표출됐다.

운동장에서 남산FC클럽 동호인들을 대변할 유니폼 제작을 위해 윤재성 남산FC역대회장단모임 회장이 200만원을 쾌척한 것을 비롯 강정원 자문위원이 100만원, 신임 국정표 회장과 전영종 총감독이 각각 50만원을 보태는 등 남다른 클럽 사랑을 발휘했다.

국정표 회장은 “하버드대 유명 교수가 인터뷰를 통해 행복의 가장 큰 요인으로 인간관계라고 정의내렸다” 며 “FC활동도 행복의 한 방법으로 운동장에서 자주 만나 두터운 인간관계를 유지 발전 시켜 나가자”고 말했다./양상용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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