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문화원(원장 강성남, 사진)은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총 15회에 걸쳐 담양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는 ‘2023 찾아가는 향토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담양문화원과 담양교육지원청이 함께하는 ‘찾아가는 향토사 교육’은 담양의 문화유산과 생태문화, 의병사에 빛나는 인물에 담긴 이야기를 알아보고 문화현장 답사 및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천년의 빛, 의향담양로드투어’, ‘놀러와, 명승 이야기 속으로!’, ‘유네스코 무등지오파크, 담양습지 트레일’을 3개의 주제를 가지고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4월 24일, 담양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희망하는 초등학교 11교, 중학교 4교, 43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학교 희망일에 실시된다.

담양문화원 강성남 원장은 “담양의 역사 인물에 대해 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현장에서 체험을 함으로써 내고장을 사랑하고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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