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박연진, 호텔조리제빵과 교수)가 담양군가족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담양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해 12월 ‘다문화 분야’ 전문지역센터로 지정됨에 따라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가족센터 등록 가족의 형태, 관계 특성 등을 고려한 맞춤형 식생활 서비스와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역량 개발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양상태를 포함한 식생활 관리 및 개선을 위해 ▲영양상담 ▲영양관리카드 발급 ▲편식예방 요리교실(부모, 어린이) 등을 진행하여 균형 잡힌 식생활 실천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교육자료 공유, 필요 시설 및 기기를 공유하여 업무 효율을 높여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박연진 센터장은 “협약을 통해 앞으로 업무추진에 협조하며 원활한 관계를 유지해 담양군가족센터 등록 가정의 건강한 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담양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3년 12월부터 전남도립대학교 에서 위탁 운영되고 있으며,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제21조 제1항에 근거하여 담양군 어린이 급식소 41개소를 대상으로 영양 및 위생·안전관리를 위해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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