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담양군지회(지회장 박영돈)는 지난 19일 담양문화회관에서 제15대·16대 담양군지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조성재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 수석부회장, 이개호 국회의원, 이병노 군수, 최용만 의장, 이규현 도의원, 사회단체장, 읍면장 경로당회장 250명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신임 박영돈 회장은 2019년 1월부터 창평면분회장과 절산경로당회장으로 재임하면서 100만원을 마을에 기부하고 담양군 예산을 지원받아 마을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켰으며 독거노인들에게 선행을 베풀어 주위로부터 강력한 출마요구를 받았다.

박 회장은 “군민에게 존경과 사랑받는 노인회를 만들겠고 노인일자리사업은 더욱 공정하고 투명하게 추진하겠으며 즐거운 여가를 위한 다양한 방법 강구, 가족같은 직장 분위기로 신명나게 일하는 담양군노인회를 만들겠다는 공약을 제시하고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영돈 회장은 조선대 법학과 재학 중 갑종장교로 임관해 영관장교로 예편했으며 예편 후 한국전력 부장을 거쳐 ㈜나영산업 부사장으로 20년 재임하면서 인헌훈장, 국가보훈처장 수상 및 전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것을 비롯 현재 창평학구당 도유사,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전남도지부 담양군지회장 및 담양군 박씨종친회 회장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박 회장은 “앞으로 우리 사회에서 노인이 행복한 세상을 위하여 복지증진과 권익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는 한편 경로당 회원들과 서로 소통하면서 앞으로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노후생활이 되도록 전력투구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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