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고진성, 진철)는 어린이날을 맞아 봉산초등학교 전교생 55명에게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을 담은 선물꾸러미를 선물했다.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기억에 남는 어린이날의 추억을 선사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봉산면 복지팀 직원들이 함께 아이들에게 직접 선물상자를 전달했다. 

봉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거동이 불편해 이불 세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50가구를 대상으로 이불을 직접 수거하고 전문세탁업체에서 세탁 후 집까지 배달함과 동시에 안부를 확인하고 복지팀과 연계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도 함께 지원했다.

또한 36.5℃ 사랑나눔가게 모금 배분금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명과 지역아동센터 및 초등학교 아동 및 부모 30명이 함께 떡 케이크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진 철 민간위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봉산면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윤선옥 군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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