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서울 역사 진로 탐방을 추진했다. 

이번 탐방은 서울의 주요 명소를 돌아보며 아동들의 견문을 넓히고 대학 탐방 등 진로 체험을 통해 아동 스스로가 미래를 설계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첫날에는 서울대에서 재학생들과 학습과 진로에 대해 평소에 궁금했던 부분을 소통했으며 특히 아동들이 직접 고향사랑 기부제에 대해 홍보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또한 드림스타트 아이들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대학로 연극 관람, 해설이 함께하는 창경궁 투어, 서울 야경 투어 등을 진행하며 잊을 수 없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평소 접해 보기 어려운 각종 체험활동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새로운 경험을 쌓아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청소년이 되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 다양한 체험행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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