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청소년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7월, 8월 2달간 담빛청소년문화의집을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기휴관일이었던 일요일에 청소년들의 이용이 가장 많은 시간대인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주중에도 야간 연장 운영 예정이다.

담빛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및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북카페, 댄스연습실, 밴드연습실, 체력단련실, DVD감상실 등 다양한 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또한, 여름방학 기간 4개 분야의 청소년 맞춤 프로그램으로 가상․증강현실(VR, AR) 체험, 마크라메 드림캐쳐 만들기, 세계놀이 문화 체험 등 청소년들의 알찬 여름방학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병노 군수는 “연장 운영으로 건전한 놀이공간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뜨거운 여름날의 무더위를 식히고,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담빛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의 행복 놀이터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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