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대덕면향우회(회장 문종민)는 7월 8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향우산악회(회장 김미경)가 주최한 원정산행 및 보신행사를 강원도 영월과 정선으로 다녀왔다.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첫째날 화암약수와 화암동굴 방문을 마치고, 저녁 6시 김정우 부회장 지인이 운영하는 사과농산 및 펜션에 도착해 여성회와 청년회가 미리 준비한 식사를 마친 후 멋진 춤과 노래 자랑 등 즐거운 여흥시간을 가졌다.

둘째날은 동강과 한반도 지형으로 유명한 변방치 스카이웨이와 정선아리랑 민속방문관과 정선 5일장과 아누라지 생태공원을 방문했다.

행사를 주최한 김미경 산악회장은 "산악회가 발족 한지 20년이 넘었으며, 단합과 화합과 한뜻으로 이어 왔듯이 앞으로도 대덕인의 위상을 높이며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멋지게 살아가자"고 했다.

문종민 향우회장은 "힐링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해줘 감사하며, 코로나로 조금 침체된 향우회와 산악회가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며, 회원을 최고로 여기는 자세로 최선을 다해 섬김과 봉사를 하겠다"고 했다.

행사에 참가한 향우들은 서로서로 사랑과 우애를 돈독히 하는 격의 없고 뜻 깊은 여행이었다고 감회를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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