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튼 국제학교, 미국 링링예술대와 프로그램 협력 

페이스튼 국제학교(총괄교장 다니엘 팩시디스)가 미국 링링 예술대학교(Ringling College of Art and Design, RCAD)와 학사 프로그램 협력 및 학점 교류를 시작했다.

다니엘 팩시디스 페이스튼 국제학교 총괄교장을 비롯해 정문경 초등학교 장, 데이비드 고등학교장은 최근 링링 예술대 래리 탐슨 총장, 제이슨 굿 부총장의 초청을 받아 링링 예술대를 방문했다.

이들은 대학 캠퍼스를 둘러보고 각 부서 교육 디렉터들과의 만남을 통해 컴퓨터 애니메이션, 모션 디자인, 영화 분야 세계 최고 대학의 교육 환경 및 학교의 전반적인 커리큘럼, 교육 프로그램을 살펴봤다.

페이스튼과 링링대는 21세기를 선도할 미래 인재 양성에 뜻을 모으고 올해 여름학기부터 페이스튼 재학생을 대상으로 대학교 강좌를 듣고 대학교 학점 교류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링링대는 예술대학이지만 컴퓨터 관련 학부와 모션 디자인 관련 학부를 보유하고 있으며 STEM 메이저로 인정받는 5개의 전공 과정을 제공하고 있어 국제학생도 대학 졸업 후 3년간 OPT(Optional Practical Training) 기간을 수여받아 미국 내 인턴십 기간을 보장받고 세계 최고의 기업들로부터 다양한 오퍼를 받게 됐다.

다니엘 팩시디스 교장은 “링링 예술대는 애플, 픽사, 디즈니, 우버, 인스타그램, 소니 등 세계 유수 기업들이 방문해 미래 인재를 발굴하고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며 “링링 예술대와의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더 큰 꿈을 갖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페이스튼 국제학교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도심형 국제 교육 기관으로 미국 중부 교육청(MSA CESS) 인가와 AP인증(25과목) 및 AP 캡스톤 디플로마 과정(Capstone Diploma)을 제공하는 미국계 사립형 교육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특히 빌딩 형식의 소규모 국제학교와 달리 5000평 규모의 용인 캠퍼스 타운을 보유한 페이스튼 국제학교는 설립 13년 만에 재학생 700명을 넘었으며 경기 남부 최대 규모의 국제 교육 기관으로 성장했다. 

또한 최근 4년간 졸업생들의 80% 이상이 코넬, 존스홉킨스, 밴더빌트, 워싱턴 인 세인트루이스, 노트르담, UC 버클리, UCLA, NYU, USC, 미시건 앤아버, 에모리, 조지아공대, 터프츠, 토론토, UBC, 맥길 등 세계 최상위 40위권 대학에 합격했고 국내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등 명문대학에 합격시켜 명실공히 강남, 분당, 수지, 광교 지역의 명문학교로 자리잡고 있다.
 

저작권자 © 담양곡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