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담양군지부(지부장 오정윤)와 담양군 농협운영협의회(의장 박요진 봉산농협 조합장)는 지난 24일 창평면 전천후게이트볼경기장에서 담양군 게이트볼 동호인과 농업인 조합원 그리고 농협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6회 담양군 농협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담양군 관내 12개 읍면 28개팀 250여명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 이번 대회는 갈수록 고령화되고 있는 농업인들의 건강한 여가 문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담양군 농협 운영협의회 주최로 2016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제6회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우승팀에는 우승기, 상장, 트로피와 상금 50만원, 2위팀은 상장, 트로피와 상금 30만원, 3위 2팀은 상장, 트로피와 상금 각 20만원, 장려상 4팀은 상장과 상금 각 10만원이 수여되는 이번 대회의 우승은 수북면 수북4조팀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대덕면 대덕3조팀, 3위는 봉산면 봉산1조팀, 창평면 창평3조팀이 수상했다. 또한, 월산면 월산1조팀, 금성면 금성2조팀, 봉산면 봉산2조팀과 가사문학면 가사문학2조팀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회장인 농협담양군지부 오정윤 지부장은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문화정착과 조합원들의 친선과 화합을 다지고자 대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농촌과 농업인이 더욱 건강하고 풍요로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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