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담양군 농협 게이트볼대회’가 성료됐다.

농협중앙회 담양군지부에 따르면 최근 담양군 농협운영협의회 주최로 창평면 전천후게이트볼경기장에서 열린 ‘제6회 담양군 농협 게이트볼대회’가 12개 읍면 28개팀 250여 게이트볼 동호인 및 농업인 조합원, 농협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남녀 6인으로 구성된 3-4개 팀으로 조를 편성, 조별 풀리그로 16강 본선에 오를 1, 2위팀을 가린 후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수북 4조팀은 본선에서 창평 1조, 가사문학 2조, 창평 3조팀을 꺾고 결승에서 대덕 3조팀마저 제압하며 우승기를 들어올렸다. 봉산 1조팀과 창평 3조팀은 3위, 월산 1조·금성 2조·봉산 2조·가사문학 2조팀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우승팀은 우승기·트로피와 상금 50만원, 2위팀은 트로피와 상금 30만원, 3위 2팀은 트로피와 상금 각 20만원, 장려상 4팀은 트로피와 상금 각 10만원이 수여됐다.

오정윤 농협중앙회 담양군지부장은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문화정착과 조합원들의 친선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대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농촌과 농업인이 더욱 건강하고 풍요로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은정 군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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