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새마을회 읍면새마을지도자 20명은 최근 ‘청전 전남, 깨끗한 전남 만들기’일환으로 대전면 대치천 주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대치천 제방과 하천에 버려진 담배공초, 마스크, 스티로폼, 각종 부유물 등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봉사활동을 전개한 군새마을회는 향후 기후 위기 극복과 환경오염 해결 등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읍면새마을지도자 교육과 실천을 병행하고 있다.

담양군새마을협의회 김병윤 회장은 “탄소중립 실천과제로 700여 회원들과 함께 에너지절약, 비닐·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등 지구를 살리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더욱 노럭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새마을회는 이에앞서 관내 소외계층 어르신 37명을 모시고 함평 용천사 일원으로 나들이 봉사를 다녀왔다.

이날 행사는 각 읍면 소외계층 어르신 30명과 읍면부녀회장 7명이 짝을 이뤄 용천사 주변 산책 및 함평돌머리해수찜, 창평에서 잔기지떡 만들기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김미례 군부녀회장은 “앞으로 소외계층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위안을 받을 수 있도록 읍면에서 더욱 봉사활동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정 군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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