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그리다 사생대회’에서 실력 발휘

기차마을에서 진행된 '걷고 그리다 사생대회' 대상은 김서우 곡성중앙초교생의 품으로 돌아갔다.

이번 사생대회는 총 93명의 광주·전남 지역의 유초중학교 학생들이 참가, 이중 38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작품 평가는 조선대학교 미술체육대학의 박홍수 교수와 작가 양홍길이 맡았다.

대상은 김서우(곡성 중앙초등학교 1학년) 학생이 동심 어린 시선으로  기차마을에서 느낀 즐거운 감정을 순수하게 표현한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최우수상은 추연주(광주 수문초등학교 1학년), 김민주(곡성 옥과초등학교 6학년), 홍수정(곡성중학교 2학년) 학생이 선정됐다. 

또한 우수상은 오윤우(곡성 석곡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양태율(곡성중학교 2학년), 노채린(광주 송정서초등학교 2학년) 학생이 선정됐다.

박홍수 교수는 “출품된 작품 중에서 곡성의 자연을 이해하고 창의성을 담아 독특한 자신만의 감수성을 표현한 작품 위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기준을 밝혔다.

수상자 명단은 곡성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수상작 전시는 오는 11월 30일부터 곡성갤러리 107에서 연말기획 초대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배숙영 군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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