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평면은 지난달 31일 창평국밥거리-창평시장-하천변-창평슬로시티 안길 등 소재지 일원에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창평면이 주관해 창평고등학교 학생 200여 명, 사회단체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불법 쓰레기 수거와 함께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 등을 진행하며 깨끗한 지역 환경 만들기에 앞장섰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에서 공부만 했지 이렇듯 지역에 역사와 전통이 있는 명소들을 처음 알게 됐다”며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실천하는 기회가 되어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영선 면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환경 정화 활동을 추진해 깨끗한 창평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선옥 군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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