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회장 서생현)는 지난 1일 담양창평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법교육을 실시했다. 

담양군과 담양경찰서의 협조 하에 진행된 이번 교육은 학교폭력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가 높아진 상황에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사례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영상 및 퀴즈시간을 가졌으며 참여학생들에게 작은 선물과 도서상품권을 전달하는 등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이현열(3학년) 학생은 강의 내용을 듣고 학교폭력은 부모님까지 피해를 줄 수 있고 대학교 진학 및 사회 진출에도 막대한 지장이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으며 앞으로는 친구들과 더욱 더 잘 지내는 학교생활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담양군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서생현 회장은 “학교폭력 관련보도가 눈길을 끄는 등 사회적으로 학교폭력 문제가 대두되는 만큼 누구나 학교폭력 문제에 자유로울 수 없기에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이에 우리단체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법 교육을 실시하여 학교폭력 없는 즐겁고 명랑한 면학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법 교육 및 캠페인 ▶저소득층 청소년 현장체험학습 지원 ▶청소년 유해환경 계도활동 ▶충효교실(인성·예절·법교육) 운영 ▶불우 청소년 및 다문화가정 장학금 지원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자연정화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양상용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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