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노인복지관(관장 이동오)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2023년 비아트리스와 함께하는 ‘건강한 사랑잇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노인성 만성질환 중 하나인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일상생활에서의 신체건강 증진을 통한 건강한 생활습관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노인복지관에서는 심혈관질환 예방이 필요한 노인맞춤돌봄 대상자 15명을 선정해 생활지원사가 대상자 댁에 방문하여 건강관련 정보제공, 생활습관 점검, 걷기 미션, 시니어 홈트 등 건강교육 프로그램(10회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동오 담양군노인복지관장은 “건강에 대한 접근성이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건강교육 및 홍보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고향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 돌봄 기능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는 복지관이 되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인복지관에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외에도 취약계층 1,355가정에 응급안전장비를 설치해 응급상황을 예방하며 응급상황 발생 시 119와 협력해 신속히 대응하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의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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