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지난 11일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멘토-멘티가 함께하는 드림e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전남대학교와 조선대학교 자원봉사자들이 멘토로 함께 참여했으며 드림스타트 아동과 함께 광주 패밀리랜드를 방문해 각종 놀이 체험과 피자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특히 드림스타트 아동이 평소에 가고 싶었던 곳을 조사하고 선정해 이뤄졌으며 멘티 아동과 멘토가 함께 체험하며 유대감을 강화했다.

참여한 멘토들은 “아이들과 함께 놀이기구도 타고 이야기하면서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했다”며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멘토와 멘티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을 적극 발굴해 멘토링 프로그램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담양군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 12세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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