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까지 ‘마음의 평화’ 주제로 작품 선보여

곡성군이 갤러리 107과 스트리트 갤러리 4곳에서 오는 16일부터 22일(수)까지 ‘마음의 평화’라는 주제로 정해숙 서양화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정해숙 작가의 6번째 개인전이다. 자연의 산과 나무, 실내 공간, 인물과 풍경의 교차점에서 본질을 찾아 사람의 옆얼굴로 기호화하여 작가만의 독특한 감성으로 표현한 35점의 서양화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정해숙 작가는 “곡성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시라 뜻깊게 생각한다. 우리 공동체 안에서 모든 생명체에 대한 희망, 평화, 사랑, 화해, 기쁨, 용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인물들을 하나 하나 그려 넣었다. 관람객들이 작품을 감상하며 마음의 평화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해숙 작가는 조선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였으며, 전라남도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는 한국미술협회, 광주미술협회, 광주 가톨릭미술가회, 한국 가톨릭미술가협회의 회원, 전라남도미술대전 초대작가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배숙영 군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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