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레이나CC 차성만 대표이사가 최근 담양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담양군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에서 지역 장애인들을 격려하고 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달궈주고 있다.

담양레이나CC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전남장애인체육대회가 열릴 때마다 장애인협회에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특히 담양군장애인협회 명예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황세원 담양레이나CC 회장은 장애인협회에서 개최하는 ‘장애인한마음축제’와 매년 5월에 열리는 ‘전남도장애인체육대회’ 등 장애인 관련 각종 행사에 적극적으로 후원을 하고 있다.

차성만 담양레이나CC 대표이사는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것이라도 나누고 싶은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면서 “담양군 장애인협회의 발전과 장애우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담양군장애인협회 여운복 회장은 “협회가 어려울 때마다 장애인들을 위해 헌신해준 황세원 회장님께 항상 고마운 마음을 잊지 않고 있다”며 “뜻깊은 자리에 성금을 기탁해 준 황 회장과 클럽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은정 군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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