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노 군수, 시정연설 통해 내년 군정 방향 제시

“지금까지 민선 8기의 기틀을 마련하는 준비였다면 내년에는 군민이 공감하는 실질적인 성과 거양을 위해 현안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가겠다. 특히 본격적인 지방시대를 맞아 담양만의 고유한 특성과 가치를 활용한 부자농촌과 향촌복지 정책을 정착시켜 나가겠다”또한 “관광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준비할 기반을 마련하고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전국 최고의 정책 롤모델을 구현하여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충만한 한 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병노 군수가 지난 20일 열린 제325회 담양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 군수는 “내년은 세계 곳곳에서 계속되는 전쟁과 미·중 갈등 고조, 고금리·고물가 등 불확실한 경제 여건과 정부의 긴축재정, 심각한 기후 위기까지 대내외 여건 악화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 며 “특히 정부에서 건전재정 기조로 내년도 총지출을 2005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유지함에 따라 지방교부세가 대폭 감액되어 담양도 긴축재정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고 어두운 현실을 적시했다.

그러나 “지금까지 크고 작은 많은 위기를 극복하며 성장하였듯이 군정 운영에 대한 확실한 비전과 목표를 가지고 의회와 군이 협력하여 지혜와 힘을 모은다면 민선 8기 군정 목표인‘다함께 행복한 자립형 경제도시 조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될 것이다”고 희망의 메시지도 제시했다.

이 군수는 내년 6대 핵심 정책으로 ▲농가 소득향상으로 부자농촌 만들기 ▲더 살피고 더 찾아가는 촘촘한 담양형 향촌복지 정착 ▲미래성장동력 기반 마련으로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조성 ▲누구나 찾고 싶은 문화관광도시 조성으로 2천만 관광객 시대 준비 ▲정주 환경 개선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도시 조성 ▲군민이 체감하는 역동적인 지방정부 구현을 제시했다.

* 농가 소득향상으로 부자농촌

이 군수는 “시설원예 선도지역 담양은 10년 이상 노후된 비닐하우스가 80% 이상이며 관내 원예농가의 약 70%가 60세 이상으로 가속화되는 고령화에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며 “고령화로 인한 농촌 일손 부족을 해결해 줄 수확용 로봇을 도입하고 첨단 융복합 기술을 접목한 보급형 스마트 팜 시설을 확대하여 미래농업 기반을 다지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아울러 “담양군 스마트 농업 통합관제실을 운영하고 사계절 딸기생산이 가능한 육묘와 재배기술을 개발하며 고품질 딸기생산을 위한 공공육묘장을 신축하여 우량육묘 공급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담양에서 개발한 죽향과 메리퀸의 중동지방 수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아프리카 케냐에서 딸기를 시험 재배하고 품종 출원에 따른 로열티 계약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내년에는 항암·항산화 기능이 뛰어난 브로콜리 새싹을 식물공장에서 시범 재배하여 재배 매뉴얼을 정립하는 등 미래 먹거리 특화작목으로 육성코자 브로콜리 새싹 식물공장은 대덕면에 조성 예정인 지역 활력타운 조성사업과 전원 주택단지 등에 접목하여 새로운 소득연계형 귀농·귀촌 모델로 정착시켜 인구를 유입해 나가겠다”고 부연설명 했다.

이와 함께 “청년농업인 정착을 위해 농지, 주거, 영농시설을 과감히 지원하고 내실 있는 농업사관학교 운영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농업환경을 조성하여 지역소멸과 농업인구 감소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스마트 축산 ICT시범단지를 통한 환경 친화형 축산단지 조성 및  반려·유기동물 보호 인프라 확충을 위한 동물보호센터를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담양형 농산물 종합유통센터 건립으로 생산자 조직을 규모화·전문화하여 시장교섭력을 확대하고 온라인 경매시스템 도입으로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 며 “전략품목의 육성과 정부의 새로운 유통정책 변화에 대응하는 생산·유통 혁신조직 구성을 위해 조합공동사업법인 통합화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농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예고했다. 

*촘촘한 담양형 향촌복지 정착.

이 군수는 “복지, 간호, 영양, 물리치료 전문가로 구성한 통합돌봄 행복동행팀을 운영,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병원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추진 중인 찾아가는 주민건강지킴이와 우리마을 주치의 방문 횟수와 대상을 확대하여 어르신들의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는 등 담양형 향촌돌봄을 실천하겠다”고 실천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초고령화 사회 노인 빈곤 문제를 해결하고 신중년을 위한 일자리 사업 확대코자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일자리 수요에 능동적 대응과 일자리 참여자 교육훈련 실시, 어르신의 경력과 여건에 맞는 노인 일자리 운영 전문화를 위해 시니어클럽을 설치 운영하겠다” 며 “제2노인복지관(향촌종합복지관)을 노인들의 의료·재활·돌봄 등 주간보호센터 기능 중심으로 개편하고 건강 체조와 원예치료 등 경로당 여가 프로그램도 확대하여 활력 있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치매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체계적이고 촘촘한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60세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3년에 걸쳐 치매 전수조사를 실시해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치매가족 지원, 치매예방교실 운영 등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안심도시 기반을 갖춰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50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실시, 방문건강관리사업 확대, 경찰서, 교육청과 연계한 생명존중 문화조성 활동 등 군민이 체감하는 보건행정 추진과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보건소 이전 신축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 며 “여성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지속 운영은 물론 신설된 다문화가족팀을 통해 건강한 양육환경 조성과 결혼정보 제공, 결혼이주여성의 취·창업 기회 지원 등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틈새없는 복지를 제시했다. 

나아가 “우리동네 해결사인 복지기동대 운영과 고독사 예방관리 지원사업으로 사각지대 없는 복지 담양을 만들어 가고 장애인에 대한 무료 예방접종과 다양한 활동 서비스 지원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행복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운영과 지역아동센터 지원을 강화하여 돌봄취약계층 청소년의 사회적 격차 완화를 위한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중년쉼터를 7개소로 확대 조성 및 자립능력 향상을 위한 자활센터 신축과 세대어울림센터 건립, 담빛누리센터 리모델링 등 복지인프라도 확충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표출했다.

이외에도 “출산장려금, 산후조리서비스 등 출산 친화형 환경을 조성코자  연장보육과 야간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아이돌봄서비스 자부담을 일부 지원하는 등 24시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돌봄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아이들을 안심하고 육아하는 환경 조성에 대한 관심을 표출했다.


*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조성

“2040 담양군 기본계획과 관리계획(재정비)은 담양의 미래상이 반영된 체계적인 계획이 되도록 주민계획단과 함께 내실 있게 수립하고 지역현안 사업추진을 위한 GB 해제물량 확보를 위해 전라남도, 광주광역시와 공동 대응해 나가겠다”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또한 “호·영남 상생발전을 위해 의정사상 가장 많은 261명의 국회의원이 발의한 달빛고속철도 건설 특별법 통과에 대비하여 효율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조기 착공토록 호·영남 관련 자치단체와 철도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미래에 대한 선제적 대응 자세를 피력했다.

이 군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청년이 돌아오게 하는 원동력이며 지방소멸에 대응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고 전제하고 “제2일반산업단지와 메디푸드 중심의 음식 특화농공단지, 맞춤형 시니어 의료단지 조성을 위한 신속한 행정절차 추진으로 미래 담양의 전략산업을 견인할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정책지원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여 투자유치를 확대코자 농공단지 기업 맞춤형 특화사업과 강소기업 스마트 공장 구축사업, 공장화재보험료 지원사업 등 맞춤형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분기별 경영자 간담회를 통한 현장 행정으로 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구체적 실천 방안도 내놓았다.

여기에다 “금년 말 준공 예정인 에코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운영을 활성화하고 LH 행복주택 건립과 풋살장, 족구장 등 복합운동시설을 조성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획기적으로 마련하겠다” 며 “50세대 규모의 전남형 만원주택 건립사업 공모를 내실 있게 준비하여 청년·신혼부부들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담양읍 지역상권의 재도약 발판을 마련하고자 담양읍사무소 일원에 공업·상업·주거 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약 1500억원 규모의 담양읍 주거재생 혁신지구 공모사업도 착실히 준비하는 것을 비롯 담양시장 재건축사업을 마무리하여 시장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또 “국수거리 생활권 보행환경 개선사업으로 전남도립대와 연계한 대학로를 조성해 관광객이 걸어서 원도심으로 이동이 가능한 매력적인 공간을 연출하여 관광지와 원도심이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그치지 않고   중앙로 원도심 권역과 메타프로방스에 야간경관 조성으로 침체되어 있는 중심 상권 회복 및 창평전통시장 재건축 공사 신속한 추진과 창평 소재지 공동체 생활플랫폼 신축, 용면 꿈미르센터 조성, 가사문학면 복지센터 신축으로 읍면 원도심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는 등 균형 잡힌 비전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온라인스토어 청년 창업 지원과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청년근로자 장기근속 지원 등 청년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확충하고 취약계층 자립기반 강화 위한 재정일자리 사업 지속 추진 및 부서별로 분산 운영 중인 일자리 업무를 일원화하고자 키움담소에 일자리 종합 플랫폼을 구축하여 원스톱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선택과 집중의 미학을 강조했다.

*문화관광 도시 조성 2000만 관광객 시대

이 군수는 “담양의 새로운 관광정책 패러다임으로 생태적 자원과 문화적 고유성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매력을 반영한‘문화접목 야행관광 공간’을 조성하여 하루 온 종일 즐기고, 하루 더 머무는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겠다” 며 “죽녹원, 관방제림, 메타세쿼이아길 등 3대 명품 숲을 중심으로 새롭고 젊은 감각의 열정과 활기를 더하는 환상적인 미디어아트와 드론쇼를 개최하는 등 MZ세대를 비롯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 개발로 2000만 관광객 목표를 실현하겠다”고 다부진 로드맵을 펼쳐보였다.

그는 이어 “우울증과 불안장애 급증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고 치유와 회복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추월산, 담양호 등 청정자원과 연계한 국제명상센터 건립을 착수하여 힐링과 담양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며 담양호 생태탐방로에 용마루길과 금성산성을 연결하는 담양호 미르교를 설치해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걷고 싶은 길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담빛예술창고와 다미담예술구, 해동문화예술촌 등 문화 기반시설을 이용한 문화프로그램을 상설 운영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참여를 확대하여 군민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는 문화복지를 실현하겠다” 며 “문화유산의 가치를 계승시키고 후대에 문화유산을 온전히 물려주기 위한 문화유산 보존과 전승 활동 및 군민생활체육공원과 증암천 파크골프장 등 생활체육시설 인프라를 확대 조성하고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유치하여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한 생활인구를 확대해 나가는 한편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소통공간 확대를 위해 반다비 체육관을 건립하겠다”고 역설했다.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도시 조성.

이 군수는 “전통정원 활성화를 위한 자생식물 실외정원 조성과 생활권내 도시숲, 학교숲 등 사계절 꽃이 피는 도시경관을 조성하고 창평 장화제와 대덕 운암제 수변길을 만들어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생활밀착형 녹지공간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내년 준공 예정인 국립 한국정원문화원은 담양이 보유한 다양한 누정문화를 바탕으로 한국형 정원 문화와 산업을 선도하고 정원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전담기관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산림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 며 “기후위기에 대응한 2050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슬레이트 처리 지원과 수소차 공급, 노후차 조기폐차 지원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기환경 개선사업으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상세하게 설명했다.

아울러 “농촌공간정비사업으로 선정된 담양 삼만지구와 무정 봉안지구  유해시설을 정비하여 쾌적한 농촌환경을 조성하겠다” 며 “세계화 시대에 걸맞은 청소년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서울시교육청, 미국 린우드시, 종로구 등과 행정,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 국제 교류를 확대 운영하겠다”고 전향적인 자세를 견지했다.

또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페이스튼 국제학교와 송강고, 발도르프 등 대안교육 지원을 통해 교육의 다양성을 인정해주는 명품교육도시로서 위상을 제고하겠다” 며 “모듈러 주택 10동을 신축하여 농촌유학생 주거공간을 제공하고 작은학교 살리기 프로그램을 8개교 확대 운영 및 중고생 인터넷 수강료 지원 등 수준 높은 교육환경을 조성하여 찾아오는 교육도시를 만들어가겠다”는 실천 의지를 표출하는데 주저 하지 않았다.

그리고 “농어촌 버스 미운행 마을에 행복택시 확대 운영 및 금성중학교와 남면초교 주변에 보행로를 개설하여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고 수북면과 대덕면의 교통사고 잦은 곳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하여 편리하고 안전한 사람 중심의 교통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 며 “단수 걱정 없는 저비용 대체취수원을 확보하여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증설하겠다”고 밝히는 등 맑고 청정한 수질환경 관리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이어 “재난안전 예산은 비용이 아닌 우리의 안전을 위한 투자로 안전을 정책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체계적인 재난 대응 능력을 키워서 주민의 생명과 삶을 지켜가기 위해 자발적 참여에 의한 안전문화 확산 및 사회재난과 자연재난 등 위험 요인에 대비한 현장 중심의 선제적인  대응으로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사람중심의 군정 구현 의지를 드러냈다.

*군민이 체감하는 역동적 지방정부 구현

이 군수는 “마을 구석구석 살피는 현장행정을 강화하고 다양한 대상과 열린주제로 찾아가는 민생현장 간담회를 개최하여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 며 “주민총회, 지역발전토론회 등 군민이 주도하고 행정이 참여하는 상향식 주민자치를 확대하여 현안문제를 주민과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주민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향토자원을 특화하기 위한 1읍면 1축제를 발굴해 올해 신규로 개최한 무정면 은행나무축제, 가사문학면 찰옥수수 음악회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금성면 산벚꽃 축제를 개최하여 주민간 소통기회를 제공하겠다” 며 “지역 강점을 살린 지역혁신 정책을 발굴하고 미래 담양건설을 위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운영해 지역발전을 견인할 성장전략을 만들어 가겠다”고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여기에다 “공직사회 전반에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하고 적극·친절행정으로 군민이 감동하는 공감행정을 실천하겠다” 며 “중국 사천성 의빈시와 관광, 문화, 대나무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지향적인 교류를 통해 양도시의 공동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지방자치단체의 열악한 재정을 보완해 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관계인구를 확대하고 고향사랑기부금 온라인 명예의 전당 운영 등 기부자에 대한 예우도 강화하겠다” 며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신선한 농산물을 비롯  텃밭 가꾸기, 죽제품 등 담양만의 정체성과 상징성이 반영된 차별화된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기부자가 공감하는 기금사업을 발굴하여 소득증대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 군수는 “관습과 답습에서 벗어나 새로운 변화와 혁신의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고 전제 한후 “한사람이 걷는 100걸음보다 100사람이 걷는 한걸음의 소중함을 알고 오직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군정을 펼쳐 ‘다 함께 행복한 자립형 경제도시’실현을 위한 마중물이 될 현안사업들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양상용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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