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림복지관, 행복한 겨울나기 실천 앞장

혜림종합복지관(관장 이병용)은 지난 24일 지역사회 봉사 단체와 손을 맞잡고 행복한 겨울 나누기 ‘김장 담그기’ 행사를 성료했다.

김장 담그기 행사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및 재가 장애인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단 조성 및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따듯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정서적 지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것.

이날 (사)한국부인회 담양군지회(회장 박수남), 한국생활개선회 금성면회(총무 임양금) 등 총 18명의 자원봉사자가 협력하여 총 830kg의 김장을 담구었다.

특히 김태중 면장과 임윤택 농업기술센터 금성상담소장은 봉사자들에게 지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 간의 소통과 협력을 도모함은 물론 참여 의미를 더했다.

혜림복지관은 재가장애인을 위한 김장 나눔 사업을 통해 몸이 불편하거나 경제적인 상황으로 어려운 재가 장애인 60가정에 김장을 전달하는 나눔을 통해 따뜻한 관심과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여기에다 한돈자조금이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인 ‘김장, 오직 한돈과 함께’ 캠페인에 선정되어 수육용 한돈 15kg을 지원받아 김장과 맛있는 수육을 함께 나누며 더욱 풍성하고 뜻깊은 시간으로 채워졌다.

한돈자조금은 장학사업, 소외계층 지원 사업, 군부대 나눔 사업, 아름다운 한돈 농가 가꾸기 등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기관이다.

이병용 관장은 "지역사회의 공동체 의식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따뜻한 마음과 봉사 정신이 지역사회에 큰 힘과 희망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다은 記者

저작권자 © 담양곡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