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남자부 담빛팀, 여자부 수북SB팀

관내 배구동호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배구실력을 겨루고 서로의 화합을 다지는 제8회 담양 대나무배 남녀배구대회가 지난 25일 담양종합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담양군배구협회(회장 박경우) 주최로 담양군과 담양군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남자부 담빛·고서Viva·교직원 라임 등 3개팀이, 여자부 담양·수북SB·고서Viva·교직원 라임 등 4개팀이 출전해 열전을 펼쳤다.

아울러 이날 개회식 행사에는 이개호 국회의원, 최용만 군의장, 최형식 전 담양군수, 박종원 도의원, 이기범·장명영·최용호·박은서 군의원, 정영창 담양군체육회장을 비롯 김정조·오오근·조승채 역대 배구협회장과 동호인 등 1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경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승패를 떠나 평소 연습한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배구 동호인간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면서 “지역사회 배구발전 및 주민 건강과 여가선용을 위해 개최한 이번 배구대회에 참가한 동호인들과 격려·후원해 주신 여려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대회 결과, 여자 클럽부 1위는 수북SB팀, 2위는 담양팀, 3위는 고서Viva팀, 남자 클럽부 1위에는 담빛팀, 2위는 고서Viva팀, 3위는 라임팀이 차지했다. /양상용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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