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림종합복지관(관장 이병용)은 최근 2023년 한 해 동안 복지관과 함께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달하는‘함께해서 행복한 2023년’송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송년 행사는 정철원 담양군의회 의원을 비롯한 220여 명의 이용자, 자원봉사자, 후원자들이 참여했으며 1부행사에서는 1년간 이용자들의 활동 모습을 담은 동영상 시청과 함께 한 해 동안 복지관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이용자 성과에 대해 시상했다.

2부에서는 이용자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열심히 준비하고 익힌 발달장애인 수어 공연, 장애청소년 음악·방송댄스, 라인댄스, 우리 춤 체조, 한글 교실 시 낭송 등 다양한 공연으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또한 복지관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독특하고 창의적인 다양한 작품도 전시하여 참여자들에게 선보여 소통과 화합의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사)한국예술인단체총연합회 담양지회,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담양지회에서 행사 음향과 공연을 지원했으며, (사)한국부인회 담양군지부에서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봉사를, 한국생활개선 담양군 금성면회에서는 봉사활동과 손수 준비한 수제 와플과 음료를 제공해 성황리에 행사가 마무리될 수 있었다.

이병용 관장은 “우리 복지관을 믿고 기쁘게 이용해주시는 참여자들이 계시기에 오늘의 행사가 더 의미 있고 소중히 간직될 시간이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이용자의 의견을 귀 담아 듣고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건강하고 행복하며 변화하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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