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13일 영천마을에서 홀로 살고 계신 91세 어르신의 생신을 맞아 맛있는 식사와 생신 축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마을 주민들이 함께 모여 영천경로당에서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선물을 전달하며 건강을 기원했다. 

김동중 협의체 위원장은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의 생신을 맞이해 즐겁게 노래도 불러드리고, 어르신의 안부를 살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을 발굴하고, 어려운 이웃을 도와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김은정 군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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