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유성)는 14일 곡성군과 함께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산타원정대 후원금 1,450만 원을 전달했다. 

‘2023 산타원정대: 너의 성장을 응원해’의 후원금 전달식은 곡성군 관내에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주 보호자의 부재로 세심한 보살핌이 부족할 수 있는 성장기의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언더웨어 및 위생용품으로 구성된 선물, 그리고 난방비를 지원하여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상철 군수는 “이번 산타원정대 캠페인을 통해 우리 곡성군 아동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지역사회 나눔실천이 아이들에게 큰 희망과 사랑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초록우산 김유성 본부장은 “산타원정대 캠페인은 매년 소외된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중요한 사업이다.”라며 “올해에도 지역사회의 참여와 나눔으로 아이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되어 큰 선물로 전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는 지난 2007년부터 해마다 연말, 저소득 아동들의 소원을 이뤄 주기 위해 진행되는 초록우산의 겨울 대표 캠페인으로, 지역의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마음속에 소원하는 크리스마스를 선물을 전달하여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비, 보육비도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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