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경 협업 긴밀한 공조체계 유지

곡성군이 화랑훈련 유공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10월 23일부터 4일간 실시된 화랑훈련에서 곡성군은 전시상황을 가정해 곡성경찰서, 곡성소방서, 육군 제7391-3대대 등 유관기관·단체 200여 명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훈련을 전개했다.

2년 만에 실시된 이번 훈련은 민·관·군·경이 협업해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고 군사작전을 지원함에 따라 정부 기능유지와 군사작전지원, 국민생활안전 등 전시상황 시 각 기관의 역할을 숙달하고 안보의식을 높여 통합방위 작전태세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지난 10월 25일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 석유비축기지에서 실시한 국가중요시설 테러대비 실제훈련에서 국가중요시설의 긴급복구체계를 구축하고 실효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화랑훈련 유공 시상식에 참석한 이귀동 부군수는 “민·관·군·경이 하나가 되어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재난대응 체계를 유지해 안전한 곡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장명국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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