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균 강서경찰서 112상황실장, 총경 승진

박철균 강서경찰서 112상황실장이 지난 8일 올해 경찰청인사 총경승진 예정자 135명 명단에 올랐다.

곡성중학교 40회 졸업생인 박 실장은 지난 98년 경찰대를 졸업 후 경위로 임용되어 김포경찰서, 경찰청 교통기획과, 서대문, 남대문경찰서 112상황실장으로 재직했다.

박 실장은 “항상 고향에 계신 어머니와 가족들이 걱정해 주셨는데 이렇게 승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며 “기회가 된다면 고향에서 서장으로 근무하면서 군민을 잘 모시고 행복하고 안전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최고의 치안서비스를 해 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총경 진급 예정자는 곡성읍 묘천리에서 태어나 곡성중앙초등학교, 곡성중학교, 숭일고를 졸업하고 경찰대에 입학했다. 

곡성에는 어머니가 계시고 친형 박철웅은 농협중앙회 강서구에서 지점장으로 재직중이며 황상연 한성전기 대표가 찐친이다.

'경찰의 꽃'으로 불리는 총경은 치안총감·치안정감·치안감·경무관 다음  계급으로 일선 경찰서장과 본청·시도경찰청 과장급에 해당한다./장명국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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