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연 전 월산면장이 담양군가족센터장에 임명됐다.

재)담양군복지재단은 지난해 12월 31일자로 임기가 만료된 손순용센터장의 후임으로 김주연 전 월산면장(사진)을 담양군가족센터 센터장으로 임명하고 관내 다양한가족에 대한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제공과 모든 가족이 행복한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새로 취임한 김 센터장은 담양군에서 공직자로 근무하는 동안 주민복지과, 담양읍, 무정면사무소 복지 담당 및 주민복지실 등에서 주요 복지업무를 담당했다.

특히 김 센터장은 주민복지과에 근무할 당시 여성정책 및 다문화가족에 대한 업무를 담당하는 등 주요 복지업무를 두루 섭렵했던 경력이 이번 센터장 자리의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주연 신임 센터장은 “관내 다양한 가족들의 건강한 자립과 행복을 위해 가족센터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인지도 제고에 힘쓰며 직원들과 함께 소통하고, 가족서비스 전문기관의 역할을 다하는 가치있는 기관을 만들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 센터장은 “아울러 지역 인구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2024년 가족센터 특수시책으로 ‘솔로탈출 담양온’ 사업으로 결혼적령기 미혼 청년들의 성혼을 이끌어내고자 하니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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