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담양군지회(지회장 박영돈)는 최근 노인 일자리 참여자 72명을 대상으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참여자 선서로 노인 일자리 사업에 대한 힘찬 출발을 격려하고 다짐했으며, 어르신의 안전을 위한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아울러 일자리담당으로부터 노인 일자리 사업의 활동일지 작성방법, 협약서 작성 등이 함께 진행됐다.

지난 1년 반 동안 공백 상태였던 노인 일자리 사업을 본래대로 되돌리기 위해 군과의 적극적인 관계 개선과 지회 임원진의 노력으로 사업계획서 심사를 통과하여 마침내 신규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선정됐다.

담양군지회는 2024년 공익형 사업으로 한궁강사 32명, 스쿨존교통 40명, 모두 어르신 72명의 사회 참여를 지원하며, 2월부터 12월까지 월 12회, 매달 34만8천원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한파 및 혹서기에는 활동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박영돈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인 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활력 있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 꼭 잊지 마시길 당부드리며,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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