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을 최우선으로 하는 동우회 만들 터”

“담양 동우회 문화의 산증인 추남동우회 회장을 맡아 회원 상호 간의 친목 도모는 물론 화합과 단결을 통해 지역사회에 으뜸가는 동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추남동우회, 제32대 회장으로 선출된 전웅기 신임회장(사진)은 회원들의 뜻을 받들어 화합을 최우선으로 하는 동우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전 회장은 담양동초, 담양중, 광주기계공업고등학교를 거쳐 독학으로 법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구례등기소장, 광양등기소장, 광주지방법원 형사과장(법원서기관)을 거쳐 법원부이사관으로 명예퇴직하고 고향인 담양에서 법무사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전웅기 신임회장은 “선배 존경, 친구 우정, 후배 사랑이라는 추남동우회의 이념은 시간이 흘러갈수록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면서 “회원 화합과 친목을 바탕으로 담양발전의 주춧돌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남동우회 신구 회장단 이취임식은 오는 26일 수북회관에서 열린다. 다음은 2024년도 신임 임원 명단.

▲회장: 전웅기 ▲상임부회장: 박순우 ▲부회장: 김재욱, 문병철 ▲총무: 이병석 ▲재무: 현병렬 ▲운영위원: 신동하, 이교일, 이삼연, 이정성, 정인구, 진율섭, 최만국, 정영균, 허승업 ▲감사: 신현용, 곽병연 /양상용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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