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군민과 고향을 찾은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 10개소를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많은 군민이 이용하는 전통시장 3개소와 터미널 3개소, 대형마트 2개소, 노후 공동주택 2개소를 대상으로 곡성군과 곡성소방서, ㈜전남도시가스와 ㈜송우이엔텍 등 민간전문가로 안전점검반을 구성해 내실 있게 진행됐다.  

피난·방화시설 안전관리 상태와 비상구 확보, 전기시설의 작동 여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고,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 관리할 예정이며, 접지선 미설치와 피난 탈출구 물건 적재 등에 대해서는 관리 주체에게 시정조치를 요구했다.

이밖에도 곡성군은 곡성소방서와 곡성군 시장상인회 등과 함께 전통시장 안전관리 강화와 설 명절을 대비 화재예방 등에 대한 사전회의를 진행해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무엇 보다 군민 안전이 가장 중요하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에 대비해 적극적인 홍보와 캠페인, 교육활동 등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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