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례 수북면장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마을 순회 좌담회를 열어 주민들과 활발한 소통에 나섰다.

수북면에 따르면 수북 1구 경로당을 시작으로 12일간 33개소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방문해 면민들과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송선례 면장은 주민들에게 복지 정책을 비롯한 군정 운영 방향과 함께 올 한해 면에서 추진되는 주요 현안 사업, 고향사랑기부제 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아울러 이 자리를 통해 민원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함께 살폈으며, 건의가 많았던 경로당 도배, 안전난간 수리 등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기동대장 전채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국호환) 등 사회단체와 긴밀히 협조해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수북면은 이번 좌담회에서 건의된 사항을 현장점검 등을 거쳐 소규모 사업은 농번기 전까지 면에서 시행하고 면 자체 해결이 어려운 대규모 사업은 군에 적극적으로 건의해 면민의 숙원사업을 해결하도록 적극 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송선례 면장은 “공식적인 자리뿐만 아니라 마을을 수시로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고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지역의 사회단체들과의 협력으로 면민의 수북한 정(情)을 체감할 수 있는 수북면만의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추진해 담양형 향촌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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