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1일 목포 신안비치호텔 비발디홀에서 열린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 제39회 정기총회’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평소 지역 전문건설업의 건전한 육성 발전과 전문건설업역의 신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 

2021년 이후 종합건설과 전문건설업 간 업역 규제가 폐지돼 종합건설업과 전문건설업 간 상호 업무 영역 진출이 가능해지면서, 곡성군은 전문입찰시장의 어려움을 실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주계약자 관리방식의 공동도급 계약’을 적극 추진해 왔고, 지난해 총 64억 원을 발주해 지역건설업체의 상생발전을 도모했다. 

군 관계자는 “경기불황으로 지역의 건설업체가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저가·불법 하도급 근절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건설업체의 입찰 참여 기회 확대, 종합건설업체와 전문건설업체의 수평적인 협력관계를 통한 상생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명국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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