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이 국악교실에 참여하는 130여 명의 수강생을 모집, 7월 27일까지 총 26주 과정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옥과면에 위치한 곡성국악전수관에서 장구와 농악, 판소리, 한국무용, 가야금, 민요, 대금, 해금 등 8개 분야 11개 강좌를 운영할 계획으로 주민들에게 다채롭고 재미있는 전문 국악 교육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곡성국악전수관은 국악교실과 함께 곡성의 국악 명인을 조명하는 ‘곡성 국악 한마당’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어린이 국악 놀이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국악전수관 관계자는 “지난 1월 15일부터 25일까지 국악교실 수강생을 모집했는데 20대부터 80대까지 130여 명이 신청하는 등 많은 지역민들께서 국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며 “앞으로 26주간 전문강사들의 지도로 알차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곡성국악전수관(061-360-845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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