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우체국(국장 소영준)은 7일 설을 앞두고 명절 기간 중 자칫 소외되기 쉬운 독거어르신들을 방문해 명절음식을 전달했다.

이날 소영준 곡성우체국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활용해 불고기, 전, 나물 무침 등 다채로운 명절음식을 준비하여 지역 내 독거어르신 5가구에 전달하고 말벗 봉사를 하는 등 따뜻한 시간을 함께 보냈다. 

설 명절음식을 제공받은 독거어르신 중 한 분은 “명절 때마다 외로웠는데 특별한 음식도 보내주시고 함께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 행복한 명절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소영준 곡성우체국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에게 큰 행복이 된 것 같아 저희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장명국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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