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에서 각종 후원물품 지원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날과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사회의 각종 후원물품이 담양군 복지재단에 기부됐다.

이번 기부물품은 정기적인 후원사인 8개의 베이커리업체(304카페, 김순옥찹쌀도너츠, 베비에르, 몽에뚜와르제빵소, 카페밀베이커리, 오프더커프, 명지원, 하늘가득카페)와 담양한과 명진식품(약과 80만원 상당), 프리지아(의류, 잡화 300만원 상당), 호남유통(식재료 800만원 상당) 등 지역업체가 참여했다.

기탁된 물품은 맞춤돌봄 서비스 일환으로 읍면 생활지원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정옥 이사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후원을 해주시는 뜻깊은 나눔에 감사드리며 추운 겨울 어려움을 느끼는 소외계층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또한 어려운 이웃들이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읍면별 대상자 추천을 통해 선정된 151가구에 가구당 5만 원의 현금을 지원했다.

위문금은 군민들의 소중한 성금으로 조성된 것으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문화확산 지원사업으로 이뤄졌다.

후원한 기부 물품은 소득공제가 가능해 세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후원 문의 및 참여는 담양군기초푸드뱅크(☎061-381-1376)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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